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의 게임포털 게임나라닷컴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온라인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천하일품 요리왕2’를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캐릭터 ‘체리’와 ‘샤이’가 요리마을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통해 요리의 기본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된장찌개 등 70여가지 음식 조리방법을 배울 수 있다.||SR코리아(대표
퍼블리셔와 게임 개발사간의 ‘팽팽한 신경전’은 하루 이틀 떠도는 이야기가 아닌데요.이 같은 잡음의 주된 핵심요인은 양측이 느끼는 ‘대외 홍보수위 체감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이름순서에서부터 시시콜콜한 말 하나 하나까지 ‘마음이 맞지 않는’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모 개발사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A씨는 “분명 계약서에는 홍보비
롤플레잉(RPG) 게임의 이상향이 있다면(?) 그것을 가장 근접하게 구현한 게임이라는 평을 듣는 넷핵(Nethack)은 그 찬란한 수식어에 비해 널리 알려진 게임은 아닙니다. 극악의 난이도와 편의성을 철저히 무시한 게임구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래픽이 없는(!) 게임이라는 ‘넷핵’의 특징은 웬만한 게임매니아라도 그 높은 장벽에 두손들기 십상이기 때문이죠.
“으앙∼ 으앙∼”1982년 3월 15일. 새벽 두시 반에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아들. 둘째를 낳고 6년 만에 얻은 늦둥이다. 부모님은 뛸 듯이 기뻤다. 이 녀석이 바로 2004년 프로게임계를 뒤흔들고 있는 ‘몽상??강 민이다.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난 강 민은 2남 1녀 중 막내로 누나, 형과는 각각 9살, 6살 터울이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강 민은 ‘
작은 오락거리로 평가받던 게임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화처럼 어엿한 문화로 인식되어 가는 발전적 성장의 기로에 서있다. 아케이드, 패키지게임을 발판으로 성장해온 게임이 온라인게임으로 급성장하고, 모바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등 엄청난 속도로 팽창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거듭된 고도성장으로 그 영역과 규모를 키워나
최근 몇몇 업체들 사이에서 ‘성(性)’을 미끼로 한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기 여성스타를 등장시키는 일은 고전에 불과하다. 아예 누드모델을 내세워 유저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게 일반적이다. 야릇한 포즈로 유저를 유혹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게임이 아니다. 선정성과는 전혀 무관한 게임의 홍보에 선정성이 개입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게임과 직접 관련이
■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인터넷쇼핑몰, 게임포털 등이 이용자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포털 피망의 경우 12일과 13일 방문자수가 전주보다 각각 15.9%, 2.6%씩 떨어졌으며 한게임과 넷마블도 같은 기간 4.2∼17.8%의 방문자수 감소를 나타내 탄핵정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으로 게임 이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도됐다. 알고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게임전문 사이트 피망(www.pmang.com)은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FPS 스페셜포스(Special Force, 이하 SF)’의 클로즈 베타테스터 999명을 발표했다. 베타테스터 모집은 단기간내 5만 명 이상 신청하는 등 게이머들 사이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피망은 이번 베타테스터 발표와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도전 골든벨,
김학규 개발자의 ‘범아시아적 인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지역 파트너 서밋’에서 김학규 개발자가 ‘한류 스타’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라그나로크’의 프로듀서로 스타 개발자로 떠오른 김학규 씨.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개발중인 그가 태국에 도착하자 각종 주요 태국언론에서 취재요청이 쇄도한 것이죠. 입국 첫
한때 ‘포트리스’가 국민게임 반열에 오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저작권 문제와 함께 때아닌 원조 논쟁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포트리스’가 독창적인 게임이라는 의견과 당시 꽤 인기를 끌었던 ‘웜즈’의 마이너 온라인판이라는 의견도 분분했었죠. 그런 와중에서 올드 게이머를 중심으로 진짜 원조는 ‘스코치드 어쓰’라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었죠. 사실
흔히 고수는 버그를 이용하지만 하수는 해킹을 한다는 말들이 게이머들 사이에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다. 버그는 개발사가 만들어낸 구멍이다. 그러나 해킹은 게이머 자신의 비윤리적인 행위이다. 원래 해킹의 의미는 나쁘지 않다. 크래커가 지금의 해커의 의미였으나 현재는 같은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게이머가 해킹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솔직하
3월 13일, ‘워크래프트3(워3)’ 리그 사상 최초로 비좁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워3’ 통합 결승전이 치러졌다. 그 동안 ‘스타크래프트(스타)’의 경우 결승전은 두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시즌 중간에도 전국 곳곳을 돌며 경기를 펼쳐왔다. 그러나 ‘워3’는 이제야 통합리그라는 대안으로 스튜디오 밖 나들이를 처음 경험했다. 이 것이 바로
■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트라비아’를 국내 단일 게임 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고 하는데 글쎄 성공할지는...■ 중국이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해 ‘쿼터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국내 업계 사이에 퍼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부터 온라인게임 수입을 인가제로 바꾸었다. 이제 더 이상 빼먹을게 없다는 뜻이군.
의 간판 캐스터 김철민(33)씨의 위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김 캐스터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지난 4일 위암세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정밀검사에 들어간 상탭니다. 김 캐스터는 지난 해 말부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몸에 이상을 느껴와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4일에는 방송
게임업체 이오리스는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합병한 엠드림의 최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기존 이사와 감사진을 전원 교체, 완전히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 신임 최 사장은 일본 히토츠바시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모바일게임업체 엠드림의 대표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이오리스-엠드림의 합병으로 탄생한 이오리스에
아마 ‘블랙 앤 화이트’라는 게임을 기억하는 게이머들이 많을 겁니다. 갓(God, 신) 게임이라는 낯선 장르의 이 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신이 되어 숭배자들을 이끌어나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었죠. 특히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는, 심지어는 자신의 숭배자들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악독한 신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자유도로 찬사를 받았던 게
90년대 초 중반에 컴퓨터라는 물건이 고등학교 졸업 선물이나 대학교 입학 선물로 불티나게 팔린 적이 있었다. 그 시절에 같이 크기 시작한 물건이 바로 컴퓨터 게임이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게임 유저들은 연령층이 꽤나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거의 서양 게임이 주류를 이루었던 때였지만 공략을 쓰더라도 자세한 공략보다는 키워드를 살짝 건드려 주는 정도가 다
코리아벤처포럼(회장 서명환)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전자부품연구원, SKT, KTF후원으로 ‘제1회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공모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확대에 따른 관련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콘텐츠 종주국
‘레벨 40돌파 기념, 영등위 사은 대잔치.’ 영상물등급위원회 온라인게임 소위원회 조명현 의장이 ‘리니지2’의 40레벨을 돌파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얼마전 ‘리니지2’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바가 있던 조 위원장은 ‘pow******’란 아이디로 현재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올리기 힘들다는 40레벨을 돌파해버린
문화의 차이라는 것은 게임에도 예외가 아니라서 동서양의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동양권에서는 롤프레잉(RPG)와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장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서양권에서는 뭐니해도 총들고 뛰어다는 게임, 즉 1인칭슈팅장르(FPS)가 아직도 대세를 이루고 있죠. 특히 이 FPS장르에 대한 서양의 인기란 맹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