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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레이’를 부르는 색채변환 액션 게임, ‘컬러 심포니2’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09.23 16:04
  • 수정 2015.09.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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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색 변환으로 같은 색 장애물 없애며 나가는 감각적 어드벤처
- 수묵화 풍의 고퀄리티 아트와 개성적인 색감, 오감자극 ‘아트 액션’

레미모리의 신작 ‘컬러 심포니2’는 배경 색채를 변환하는 전략성으로 슈퍼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렛포머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게임 내 배경을 세 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캐릭터 앞에 놓인 장애물과 같은 색으로 배경색을 바꾸면, 해당색의 장애물이 사라지게 된다. 유저는 이런 식으로 장애물은 없애며 안전한 지역에 착지하는 전략적인 기동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이번 ‘컬러 심포니2’는 2014년 스팀에 정식 출시됐던 ‘컬러 심포니’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런 색상의 모호함을 이용해 보이는 것을 없애거나 보이지 않았던 오브젝트를 나타나게 하는 간단한 룰로 역동적인 액션 플레이를 만들어낸 수작이다.

세 가지 ‘배경 색체 변환’, 순발력 요하는 ‘슈퍼플레이’ 매력

‘컬러 심포니2’는 노랑, 파랑, 빨강으로 된 배경색을 바꾸며 목적지로 나아가는 액션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색을 바꿀 시 배경과 같은 색채의 함정이 사라져 안보이게 된다. 유저는 이 원리를 이용해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전략적으로 마련하며 전진한다.

 

캐릭터는 이단 점프나 벽 타기 등의 기본 조작을 통해 장애물 사이사이를 기동한다.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색감의 오브젝트를 배경 색채 전환을 통해 극복하는 것이다.
다채로운 기동의 손맛에 배경색 변환이라는 순간적인 판단 플레이를 더해 장애물을 피하며 전진하는 짜릿한 플레이의 세계로 유저를 인도한다.
배경색을 바꾸는 능력은 함정을 피하는 것 외에 새로운 길을 찾거나 공격하는 적을 무력화 하는 데에도 쓰인다. 유저는 게임을 진행 할 수록 보다 고도화되고 입채적으로 변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며, 순발력과 빠른 판단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컬러 심포니2'의 색채 변환 액션은 순간의 판단과 기동에 좌우되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나, 이 자체가 유저의 몰입도와 도전욕을 자극 하는 ‘컬러 심포니2’의 핵심 백미이다.

색약자까지 배려한 따뜻한 게임성과 아트의 매력

이 게임의 핵심은 오브젝트와 상황에 맞는 배경 색체 변환을 통해 전략적인 기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배경과 오브젝트의 색상 인식과 변환이다.

 

전작인 ‘컬러 심포니’는 당시 이 게임을 즐기던 유저 중 색약자들은 기존 게임의 색감을 구분할 수 없었다. 이를 알게된 레미모리 전동진 대표는 게임 내 색상 변경을 유저에게 오픈하는 등 다양한 배려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컬러 심포니2’의 경우는 아예 색약자들이 인식할 수 있는 색상을 이루어진 모드를 게임 내 설정해 놓았다.

레미모리 전동진 대표

이 게임은 이런 감각적인 게임성과 함께,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담백한 아트와 분위기가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실제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아트는 레미모리 전동진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레미모리 전동진 대표는 이런 따뜻한 배려와 아트적 감각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에 ‘컬러 심포니2’의 매력을 전하려한다.
한편 ‘컬러 심포니2’는 10월 말 스팀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며, 차후 ‘XboX1’을 통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자신이 순발력과 적략적 판단력을 시험코자하는 슈퍼플레이어에겐, ‘컬러 심포니2’야 말로 최적의 게임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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