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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SN 마비, 유명 게임 및 게임사 대상 디도스 공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08.26 17:43
  • 수정 2014.08.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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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명 게임과 게임사를 대상으로한 DDos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이하 SCE)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PSN'(일본 기준 서버)이 8월 24일 오후부터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외부로부터 대규모 DDoS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DDos 공격에 대해 소니는 복구에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매주 월요일 예정되어 있는 정기점검을 연기했다. 다행히 해킹이 아닌 DDos 공격이라 개인 정보 접근과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내 PSN 서버가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등도 공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가 DDos 공격을 당한 직후, 트위터에서 PSN에 대한 DDos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출현했다. 자신을 범인이라 밝힌 이 인물은 PSN을 시작으로 Xbox Live를 비롯해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등의 대행 개발사도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존 스메들리가 탑승 예정인 비행기를 폭파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주장이 있은 후,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블리자드 등의 주요 온라인게임과 네트워크에도 오류가 발생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미국 FBI는 비행기 폭파 주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까지 실체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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