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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프-제트오디오 뮤직플레이어] 귀가 뻥 뚫리는 느낌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08.25 14:07
  • 수정 2014.08.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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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
+ 평    가 : 5점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는 것이 당연한 시대다. 검색 몇 번이면 원하는 음악을 바로 찾아서 들을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핸드폰에 음악 한두곡쯤은 저장해 놓고 길을 걸으면서 듣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과거와 달리 주변기기들도 점점 다양해져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까지도 등장할 정도로 기술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 덩달아 이어폰 시장이나 헤드폰 시장도 커지면서 양질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 난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다. 과연 핸드폰에 내장된 음악 플레이어의 성능은 어떨까.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이 어플리케이션이 사실 엄청난 차이를 이끌어 낸다면?
오늘 소개할 어플리케이션 ‘제트오디오 뮤직플레이어’는 사실 더 훌륭한 음악을 듣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소위 ‘리스너’들 사이에서 유명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음향 산업의 자존심 코원이 과거 거원이었던 시절 직접 개발해 공급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분석해 더 뛰어난 음향을 제공하기 위한 장치들을 꾸준히 만들어 온 어플리케이션이다.
무려 20년가까이 이 분야를 연구해왔고, MP3이나 PMP시절을 거치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온 ‘제트오디오’는 스마트폰에서도 무리 없이 동작하도록 시스템을 선사한다.
특히 제트오디오는 다양한 이퀄라이저를 제공하는데 AM3D 인핸서 프리셋이나 본조비와 같은 음장 효과들을 동시에 지원하면서 한 단계 뛰어난 음질을 선사한다. 무료 버전에서는 이들 기능을 10초 동안 제공하는데,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이고 음 분리나 공간감을 형성해주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소위 과일 이어폰으로 불리는 편의점 이어폰으로도 가공할 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 번 구매하고 나면 평생 무료로 쓸 수 있는데, 2~3만원대 이어폰과 함께 음악을 들어 보면 그야 말로 전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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