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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챕터 5 - 시즌 2 ‘신화와 필멸자’ 시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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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챕터 5 – 시즌 2 ‘신화와 필멸자’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제공=에픽게임즈
제공=에픽게임즈

이번 업데이트에는 제우스, 아레스, 하데스, 아르테미스 등으로 대표되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과 그들을 상징하는 장소와 무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올림포스산을 올라 제우스와 싸워 번개의 힘을 얻거나, 명계를 지키는 문지기인 케르베로스를 무찌르고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 세계를 탐험할 수도 있다.

먼저, 그리스 신화 속 유명 장소들을 재현한 지역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들의 왕 제우스가 사는 신성한 지역 ‘올림포스산’, 전쟁을 주관하는 아레스의 결투장 ‘브롤러즈 배틀그라운드’, 지옥의 파수견 케르베로스가 지키는 강 ‘그림 게이트’, 죽음을 관장하는 하데스의 본거지 ‘지하 세계’가 등장했다.

올림포스 신들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신규 무기도 업데이트됐다. 공중으로 날아올라 번개를 내리치는 ‘제우스의 번개’, 높은 피해량과 빠른 발사 속도를 가졌지만 반동이 큰 ‘워포지드 돌격소총’, 강력한 탄환을 세 발씩 발사하는 ‘문지기 산탄총’, 첫 발은 매우 정확하지만 쏠수록 명중률이 낮아지는 ‘전령 기관단총’, 원거리에서 적을 저격하는 ‘헌트리스 지정사수소총’이 추가됐다. 해당 무기들은 맵에서 발견하거나 제우스, 아레스, 케르베로스, 하데스를 물리쳐 신화 버전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특수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카로스의 날개’는 신화 속 이야기처럼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지만, 너무 오래 날면 날개에 불이 붙고, 너무 큰 피해를 받으면 땅으로 불시착하게 된다. 열감지 기능을 갖춘 2배율 조준경인 ‘열감지 조준경’과 조준 중에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피드그립’ 모드도 무기 벙커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즌 후반에는 ‘하데스의 사슬’ 무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 출시된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케르베로스’, ‘아프로디테’, ‘포세이돈’, ‘메두사’, ‘제우스’, ‘아르테미스’, ‘하데스’ 의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아레스’ 의상은 배틀패스가 포함된 4월 크루팩을 통해 제공된다. 이외로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의 주인공 ‘코라’ 등의 의상도 얻을 수 있다. 해당 배틀패스는 5월 24일 오후까지 진행되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섬, 레고 포트나이트,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을 플레이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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