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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글로벌아카데미·리봄한방병원, e스포츠 유망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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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아카데미인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이하 GGA)가 비수술 척추관절치료 전문 병원 리봄한방병원과 e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제공=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젠지 e스포츠 산하의 인재 육성 전문 교육 기관 GGA는 게임 훈련을 통해 프로 게이머 데뷔를 지원하거나 대학 진학 및 취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e스포츠 트레이닝부터 기본 소양 교육, 건강과 멘탈 관리까지 포함된 토탈 케어 프로그램 정규과정을 론칭할 계획이다.

리봄한방병원은 X-ray 및 ex-body 3D 체형측정 등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를 토대로 한의학·의학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수술 척추 관절 치료 전문병원이다.

진료 분야로는 거북목, 굽은 등, 목·허리 디스크, 손목 터널 증후군 등 척추 관절 질환을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턱관절 통증, 안면 비대칭, 자궁 질환, 비만 치료, 체형 교정 등 특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리봄한방병원은 최근 강남점에 이어 대구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내외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점별 전문 의료진 및 해외 서비스 지원팀을 구성해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리봄한방병원은 GGA 장학생인 스콜라스 학생들에 대한 무료 의료 지원을 제공하며, 월 1회 2시간씩 GGA 학생들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재활 치료 체험 및 강연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e스포츠 인기는 나날이 커지는 중이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지난해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 대회 ‘롤드컵’의 경우 누적 시청자 수가 4억 명을 돌파할 정도였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서 게임을 이어가는 종목의 특성상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신체, 심리 등 건강 문제’가 48.1%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젠지 발로란트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키아 선수 역시 “프로게이머들은 직업 특성상 거북목, 라운드 숄더가 많고 손목 관련 부상의 위험이 크다”고 언급하면서 “프로게이머, 프로선수들에게 건강관리와 부상 방지 관리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밝혔다.

왕관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사장은 “이번 리봄한방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유망주들이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환 리봄한방병원 대표 원장은 “평소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e스포츠의 경우 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연습하는 시간이 길고, 손목 사용도 많아 목·어깨나 허리 통증,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의 특성상 컴퓨터 사용이나 손목 사용을 줄일 수 없는 만큼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형 변형의 근본 원인을 치료해 통증을 해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자가운동법 교육을 진행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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