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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스프링’ 4주차 관전포인트, ‘전승 행진’ 젠지 독주 굳힐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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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4주차에서 젠지의 전승 행진에 맞서는 흥미로운 대진이 연이어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진=LCK 제공
사진=LCK 제공

젠지는 2024 LCK 스프링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T1을 2대1로 제압한 젠지는 이후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6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4주차 젠지는 14일 KT 롤스터, 17일 한화생명e스포츠 등 까다로운 대진으로 전승 유지 도전에 나선다.
먼저, KT 롤스터는 지난해 LCK에서 젠지를 상대로 정규 리그 3승 1패를 기록, 가장 좋은 상대 성적을 낸 팀이다. KT 롤스터는 이번 스프링에서 4승2패,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주차에서 광동 프릭스와 T1에게 모두 1대2로 패배했지만 3주차에서 2승을 보태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젠지를 가장 잘 아는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젠지의 ‘쓰리핏’을 일궈낸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이 주전으로 뛰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전망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현재 5승1패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5위 광동 프릭스와 6위 피어엑스가 16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맞대결에 나서며, 피어엑스가 승리하면서 광동 프릭스를 하위권 팀으로 판독할지, 광동 프릭스가 피어엑스를 제물 삼아 상위권 도약을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노페’ 정노철 해설 위원은 17일 열리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추천하며 “옛 동료들과 반가움은 잠시뿐, 진짜들의 경기가 찾아온다”라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스프링에서 글로벌 중계를 맡고 있는 ‘후니’ 허승훈 해설 위원은 14일 KT 롤스터와 젠지의 경기를 꼽았으며,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 위원은 16일 광동 프릭스와 피어엑스의 경기를 꼭 봐야 할 경기로 뽑았다.
 

한편, 2024 LCK 스프링 4주차는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각종 공식 온라인 중계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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