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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난이도 ‘헬다이버2’ 팁 … 기본 지식만 알면 솔플 클리어 가능!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2.08 22:38
  • 수정 2024.02.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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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든든하게 먹었는가. 그러면 이제 해가 뜰 때 까지 지옥에서 사투를 벌일 차례다.

벌레들이 가득한 전장으로 뛰어들어 무차별 난사를 하고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 ‘헬다이버즈2’가 공식 출시 됐다. 이 작품은 최대 4명이 팀을 이뤄 행성으로 파견 된 뒤 벌레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것을 목표로 삼는다. 영화 ‘스타십트루퍼스’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이 게임이 영화와 꼭 닮았다. 혹은 ‘스타크래프트’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마린 한마리가 돼서 저그 본진에 쳐들어가는 상상을 하면 별반 다를바 없다. 

이 게임은 총을 꼬나들고 보이는 모든것을 쏴 죽이고 탈출하면 승리한다. 스테이지마다 미션이 다른데, 주로 특정 장소를 향해 나아가 주변에 모든 것을 쏴죽이고 목표를 탈취하거나, 정상화하는 등과 같은 미션들이 핵심이다. 

기본 플레이는 4인 멀티플레이로 동작하기때문에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현재 서버 폭주상황으로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해 혼자서 뛰어들어 일단 사냥해 볼 수 밖에 없다. 단지 혼자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해서 포기할 수는 없다. 단지 발상만 전환한다면 혼자서도 몇몇 미션들은 클리어가 가능하다. 

우선 이 게임은 딱 보면 적사이로 막달리면서 맵을 클리어할 것 처럼 생겼다. 우굴거리는 적들 사이로 총알을 쏟어부어 화력으로 제압한다음 빠르게 정리하고 떠나는 게임처럼 보인다. 초반에는 적들도 쉽게 죽어 일단 돌진하면 될 것 같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싱글플레이에서는 절대 그런 게임이 아니다. 

특히 낮은 난이도에서도 게임 클리어가 어렵다면 높은 확률로 자신의 샷을 믿고 일단 돌격해서 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은 솔로플레이시에 잠입 액션처럼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표를 향해 이동할때는 웅크린 상태로 이동해야 한다. 웅크린 상태의 경우 샷이 안정적인 점도 장점이지만 상대가 나를 미리 발견하기 어려우며, 먼저 총알을 박고 뒤로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 무리를 확인했을 때 화력지원을 부른 뒤에 수류탄을 던져 넣는 방식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솔로플레이로 적들을 대하면 절대 한 탄창으로 적들을 모두 잡아낼 수 없다. 이로 인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중거리에서 적을 발견했다면 일단 뒤로 뛴다. 다행이 낮은 난이도에서는 유저가 적보다 빠르다. 일단 가능한한 거리를 벌리면 적들이 쫓아오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뒤로 무빙하면서 총을 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지면 탄창을 교환하는 동안에 상대가 접근하며, 2~3회 장전이 가능한 거리에서 상대방과 싸울 수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해 보다 강한 총기, 보다 탄창이 많은 총기를 구매할 때 까지 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싸움법이다. 

이 때 수시로 미니맵을 열어 보는 버릇을 들이자. 빨간색으로 적의 위치가 눈에 들어오므로 적을 처치할 계획을 세우기 쉽다. 

이 과정을 거쳐 한 무리를 제압했다면 다시 이동할 차례다. 우선 재정비보다는 일단 이동해야 한다. 적이 나온 곳이라면 다시 적들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최대한 높은 곳이 좋은 위치다. 유저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수 있지만 적들은 빙 둘러서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안전한 장소를 발견했다면 보급을 불러 장비를 챙기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만약 안전한 장소까지 도달할 시간이 없다면 일단 웅크린채로 이동한다. 주변에 빨간점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뒤로 서너걸음 걸은 다음에 보급을 부르고, 동시에 상대 무리에게 공중 지원을 쓰자. 적들이 다가오는 타이밍에 보급이 떨어지고 보급과 전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싸움법에 익숙해진다면 이제 서서히 자신만의 노하우를 익혀나갈 차례다. 점점 클리어 속도가 빨라지고, 다수 적들과 전투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면 고난이도 전투에서도 더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초반부 플레이는 반드시 거쳐야할 관문이다. 이후에 난이도가 올라가면 새로운 무기와 장비들이 필수인데, 초반부에서 파밍한 자원들로 무기를 바꿔야만 제대로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들이 나오므로 여유를 갖고 도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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