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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 <경향게임스>선정 '명품게임' Best7 - 뮤

  • 안희찬
  • 입력 2002.09.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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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는 3D 온라인 게임이라는 자체만으로도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끌었으며 최근 주가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뮤’는 캐릭터와 맵, 배경 모두 3D로 구성돼 있으며 쿼터뷰 방식을 취하고 있다. ‘바람의 나라’나 ‘리니지’ 등 2D게임에 점차 시들해졌던 게이머들은 3D게임을 표방한 ‘뮤’의 등장으로 새로운 게임의 기분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장중한 사운드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그래픽은 ‘뮤’를 더욱 새로운 게임으로 부각시켰다. 이와함께 3D그래픽의 장점을 살려 캐릭터들의 장비 착용에 따른 그래픽 변화와 다양하고 현란한 빛의 효과는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뮤’의 최대 강점은 풀 3D 온라인 RPG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미 PC게임을 통해 화려한 3D 그래픽을 맛본 게이머들의 욕구는 저만큼 앞서가고 있었으나 오히려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던 당시에 풀잎 하나, 나뭇잎 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섬세한 기상효과와 더불어 감정 이입과 친화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3D 캐릭터, 화려한 마법과 인터넷을 통한 장중한 사운드효과까지 ‘뮤’는 게이머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뮤’는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의 개발 인력들이 모여 만든 게임이다.
웹젠의 개발자들은 3D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RPG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의 판타지 온라인 게임의 전환에 대한 방법을 나름대로 철저히 연구하여 3D에서 2D RPG Online 게임만의 장점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뮤’를 만들었다고 한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흑기사를 비롯한 네가지 클라스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들은 괴물(몬스터)과 끊임없는 전투를 벌인다.
캐릭터들은 장착하는 갑옷, 무기, 방어구 등의 아이템 조합으로 10만가지 이상의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최근 수중세계를 구현한 아틀란스라는 새로운 맵을 추가해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틀란스는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전혀 시도되지 않은 수중세계를 게임배경으로 삼아 화려한 그래픽을 뽐내는 이 게임의 강점을 더욱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오픈 베타한 이후 회원 1백30만명 동시접속자 3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운것만 봐도 ‘뮤’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을 알 수 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국내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쿼터뷰 시점, 빠른 게임 플레이, 박진감 넘치는 이팩트 등은 ‘뮤’의 또다른 특징들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부분 우수상과 특별상인 그래픽상을 수상했다.

현재 ‘뮤’는 단일게임으로 누적회원 3백만 명, 유료회원 46만 명, 동접수3만 5천 명, 올 상반기 매출액 1백40억을 기록하고 있다.||■ 로랜시아
성이라는 느낌을 주며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스타팅포인트로 뮤대륙의 중앙에 위치한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풀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통의 요지이다. 대륙의 중앙이자 던전의 입구라는 매력이 작용해서 가장 많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모이는 곳.

■ 노리아
일명 요정마을이라고 불리는 밝고 아름다운 숲의 마을. 로랜시아 마을처럼 풀밭이긴 하지만 활기가 느껴지는 녹색의 풀숲, 종종 보이는 반짝이는 풀과 날리는 꽃잎,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예쁘며 요정의 스타팅 포인트.

■ 데비아스
얼말로 통하는 얼음의 마을. 움직일 때마다 눈 밟히는 소리가 뽀득뽀득한 기분을 느끼게 하며,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몰아치는 바람 소리에서 매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이곳에서 시작하는 캐릭터는 없고 레벨제한이 15이상인 까닭에 필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장비 중 가장 강한 것들을 팔고 있다.

■ 던전
로랜시아 지역의 북동쪽에 입구가 있는 깊은 동굴로, 몬스터의 보스인 쿤둔의 오른팔인 고르곤의 성채라 할 수 있다. 깊고, 어둡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던전. 곳곳에 널 부러져 있는 해골들과 열려있는 관 뚜껑, 성분을 알 수 없는 흙과 거기에 웅덩이를 이루고 있는 썩은 물 등이 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 로스트타워
데비아스에서 들어갈 수 있는 최강 최악의 던전이다. 몬스터의 보스인 쿤둔이 자신의 자리를 넘본 발록을 유배시킨 곳이다. 어둠과 화염이 난무하여 흥분과 긴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출입레벨 제한은 80.

■ 아틀란스
뮤티즌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뮤의 최고 야심작 아틀란스는 패치되자마자 언론과 관련업계로부터 3D 그래픽 판타지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은 수중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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