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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 <경향게임스>선정 '명품게임' Best7 - 라그하임

  • 안희찬
  • 입력 2002.09.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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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하임(Laghaim)은 구원의 땅을 찾아 떠나는 인류 대이동의 대서사시를 SF 판타지형식으로 펼쳐지는 롤플레잉게임이다.
서기 2357년 겨울. 오염이 극에 다다른 지구를 뒤로하고 선택받은 약 50만의 인류가 구원의 모선 샐베이션을 타고 새로운 별 뉴어스를 향해 항해를 시작한다. 7년간의 우주여행,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미래의 땅 뉴어스.

라그하임 별(뉴어스)에서 초기에는 서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전쟁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외계종족(프로그매어)들의 뉴어스로의 침략으로 4종족들간의 전쟁은 잠정 휴전이 된다.
서로 힘을 합쳐 프로그매어들을 물리치고 4종족간의 새로운 평화와 공존이라는 대명제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러한 화합을 위해서 다른 종족들과의 동맹과 전투기술, 각종 아이템들의 활용을 위한 기술이 요구된다. 스스로가 리더가 되어서 파티와 길드를 구성하고, 평화와 공존을 이루기 위한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힘을 선호하는 전사적 영웅, 마법이 힘을 빌어 세상을 통치하는 마계의 영웅, 지혜를 선호하는 이상주의 국가의 지도자, 생산의 능력을 키워서 인류의 정착을 주도하는 사령관이 될 수 있다. 게이머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네 개의 종족중 하나를 선택해 능력을 키워나가며, 게임 속에서 힘, 체력, 능력, 기술 등을 배워 나가게 된다.

특히 ‘라그하임’은 풀 3D 그래픽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반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풀 3D 화면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시점의 보장을 통해서 게이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존의 어떤 게임보다도 훨씬 편리한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1인칭 3인칭 복합시점의 적용으로 어떠한 주변 환경도 다 관찰할 수 있으며 전투시에는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전투장면을 확대해서 볼 수 있으므로 게이머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이 넘치는 게임화면을 제공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밤, 낮의 변화, 그림자 길이의 변화, 날씨 변화, 풀스크린, 창모드 지원, 다양한 마법효과, 다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은 진정한 풀 3D 온라인 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라그하임’에서는 다양한 배경음악과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삽입되어 있어 전투시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평화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 게이머들에게 더욱 게임의 흥미를 북돋워 준다.

완벽한 Full 3D 온라인게임 ‘라그하임’을 통해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느껴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환희를 느끼게 될 것이다.
‘라그하임’은 국내에서 2001년 7월에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버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1개월만인 8월에 오픈베타 서비스로 전환했고 3개월도 채 안되어서 100만 회원을 돌파하고 2만5천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면서 급성장했다. 11월에 180만 회원에 3만이라는 놀라운 동시접속자 수를 돌파하였다.

2002년 2월 현재엔 350만 회원을 돌파하였고, 3만5천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면서 포스트 ‘리니지’ 자리 후보 1순위에 꼽히고 있는 게임이다.||▪ 불칸
원래 2개 종족으로 나뉘어져 살고 있던 그들은 원주민간의 전쟁인 1차 대전쟁을 통해 하나의 부족으로 통합된 이후 더욱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다른 종족들에게 가장 두려운 대상이 되어왔다. 주어진 상황을 종족 특유의 간명함으로 이해하고 오직 힘에 모든 것을 의지한 전투를 벌인다.
무시무시한 파괴력, 저돌적이며 지칠 줄 모르는 강건한 원시적 육체를 지니고 있다. 주로 칼이나 도끼류의 무기를 사용한다. 푸른 계통의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뿔이 달려 있다.

▪ 에이디아
북동쪽에 위치한 그들의 세계는 모든 외부와 차단된 곳이다.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선호하는 그들은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문명을 발달시켜왔다. 타 종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마법을 다룰 수 있다.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탓에 나름대로의 마법 방어력과 지역적 조건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살결이 초록빛을 띄고, 갸날프며 지적인 눈을 가지고 있다. 방어마법과 도움마법이 기술의 주를 이룬다. 공격마법도 있으나, 효과가 약하다.

▪ 휴먼
지구에서 가져온 진보된 과학기술과 강력한 화기를 토대로 라그하임을 독차지하려고 했지만 수만 년동안 이 행성에 자리잡고 있던 다른 종족들을 쉽사리 정복하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 돌연 프로그매어족의 공격에 휘말리게 되고 휴먼은 나머지 3종족과 동맹을 맺게 된다.
생산 기술력이 뛰어나 동맹 이후에 여러 종족의 장비를 제작해 준다. 습득능력도 탁월해서 다른 종족의 마법이나 기술의 일부를 사용하기도 한다.

▪ 카이립톤
남쪽에 발달된 도시를 가진 그들은 풍부한 자원과 진보된 문명을 기반으로 ‘라그하임’에서 상업적으로 중추 역할을 해 왔다. 카이립톤은 수련을 통해 마법을 다루게 되는데 일정한 경지에 오르면 특별히 차별화 되는 고강도의 기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공격 위주의 마법을 쓰며 마법 도구로 지팡이를 사용한다. 내면적인 기의 힘을 중시하므로 오감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는다. 눈, 코, 귀 등의 감각기관은 점점 퇴화되어 지금은 약간의 형태만 갖추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은 텔레파시에 의존한다.
몸에 기를 억지로 모아 가둬둔 채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피부는 불그스름한 빛을 많이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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