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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스트리머 악어 이적’ 아프리카TV↑, ‘조정국면 돌입’ NHN↓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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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4.62%(4,600원) 상승한 10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6주, 22,23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4,26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대형 스트리머 추가 이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4일 스트리머 ‘악어’는 개인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악어’는 트위치 팔로워 39만명, 유튜브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대형 스트리머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메인 콘텐츠로 삼고 활동 중이다. ‘우왁굳’에 이어 대형 스트리머의 추가 합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NHN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7.86%(1,800원) 하락한 2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8,41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5,586주, 41,61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NHN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NHN의 주가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로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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