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AI 전문 스타트업을 인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인수한 스타트업은 ‘게임플래너닷AI(GamePlannner.AI)’라는 이름의 기업으로, 한때 애플에 인수됐던 벤처회사 시리(Siri)의 공동 창업자가 구성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스타트업은 AI 관련업계에서 자연어 처리 및 음성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공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번 스타트업 인수로, 음성 인식 및 인공지능 기술 강화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숙박 예약 및 이용자 경험을 AI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서비스로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숙박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에어비앤비의 AI 기술 강화가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