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강타했던 명작 슈팅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 가 돌아온다. 이번엔 오락실화면을 벗어나 가상 현실 세상을 공략한다.
타이토와 구글이 힘을 합쳐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소재로 증강현실 게임을 제작해 공개 했다. 정식 명칭은 ‘스페이스 인베이더:월드 디펜스’로 결정 됐다.
이 게임은 우주에서 침공하는 외계인들을 사냥하는 게임이다. 앱을 켜고 하늘을 바라보면 우주에서 외계인들이 침공하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외계인들을 격추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곳곳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며 이들을 무찌르면 파워업 찬스를 얻는 방식으로 전개 된다.
타이토는 개발 과정에서 구글의 AR개발킷과 GPS기술들을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AR게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켓몬GO’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또 하나 AR게임이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AR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월드 디펜스’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