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스튜디오는 2017년 경산에서 설립된 게임사로 현재까지 총 7개의 게임을 개발해왔다. 김은성 대표는 자사의 게임 ‘캐치캐치’를 들고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다. 그동안 전사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등을 병행하면서 자사의 작품을 대중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캐치캐치’는 액션 플랫포머 장르로 자기보다 덩치가 작은 적들을 잡아먹고, 덩치가 큰 적들을 피해 도망가야 하는 게임이다. 작은 적들을 계속 잡아먹다 보면 캐릭터의 몸이 커지면서 이전에는 피해야 했던 적들을 상대할 수 있으며, 성장을 할수록 다양한 스킬을 배우면서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작년 12월 정식 출시됐으며,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마케팅 목적과 함께 ‘캐치캐치’에 대한 유저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듣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엑스포에 방문하는 관객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관심이 많다 보니 온라인보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남겨서 게임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인터뷰 중에도 다수의 방문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김 대표는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계속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예정이니 ‘캐치캐치’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