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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BTB] 샤인게임즈 강기성 대표, “모바일 e스포츠 탑재한 '다이너스톤즈', 연내 글로벌 시장 도전 ‘목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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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플레이엑스포’ BTB 행사의 첫날이 진행 중인 11일, 현장에서 서로에게 딱 맞는 파트너들을 찾기 위한 개발자, 업계 관계자들의 분주한 미팅이 연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모바일 e스포츠라는 뚜렷한 정체성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무기로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인기 액션 RPG ‘블레이드’의 초기 개발진들이 모여 탄생한 샤인게임즈의 강기성 대표를 만나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샤인게임즈는 모바일 MOBA 장르 ‘다이너스톤즈’를 개발 중인 게임사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 ‘다이너스톤즈’는 기존 MOBA 장르와 달리 3인 기반 팀 구성, 최대 30인 기반 배틀로얄 등 특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을 핵심으로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논 타겟팅(타격, 기술 등 각종 행위에 직접 방향을 잡아야 하는 방식)으로 설계, 이용자들의 실력 위주로 전개되는 게임성을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참여형 e스포츠와 같이 이용자들이 직접 작은 대회를 열며 즐기는 점이 게임의 핵심이다”라며 “게임 내에서 커스텀 모드, 관전 모드, 리플레이 시스템 등을 제공해 간편하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다이너스톤즈’를 설명했다.
 

모바일 e스포츠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다이너스톤즈’와 강 대표의 목표는 글로벌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등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장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가장 큰 타겟 시장을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선정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각국 현지의 좋은 파트너사들을 찾아 올해 안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고자 하는 목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샤인게임즈는 지난 2020년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YG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억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역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자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너스톤즈’의 미래를 향한 남다른 포부 또한 전해졌다. 강 대표는 “의미있는 규모의 e스포츠화를 일구고 싶다”며 “희망적인 목표로는 PUBG 모바일에 이어 모바일게임으로 아시안게임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이다. 이뤄진다면 정말 뜻이 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 '다이너스톤즈'(사진=샤인게임즈)
▲ '다이너스톤즈'(사진=샤인게임즈)

한편, 샤인게임즈는 킨텍스 제2전시장 6홀 2023 플레이엑스포 BTB 현장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D053 부스를 통해 강 대표와 ‘다이너스톤즈’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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