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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1] 광동 프릭스, 리브 샌박 제압하고 감격의 첫 승 ‘신고’

  • 종로=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21 18:41
  • 수정 2022.01.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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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의 첫 번째 경기에서는 광동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뒀다.
 

출처=LCK 공식 SNS

1세트에서는 광동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이하 트페)의 궁극기를 통한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다. 트페를 동원한 탑 3인 다이브로 첫 킬을 획득한 광동은 2번의 용 싸움에서 3킬을 추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광동은 한타에서 트페의 궁극기와 골드카드로 상대 챔피언을 먼저 끊어내면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했다. 결국 광동은 바론을 스틸한 이후 리브 샌박 챔피언들을 전멸시키고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서는 베테랑 원딜 ‘테디’ 박진성이 오랜만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팀을 캐리했다. 경기 초반 광동이 전령 사냥을 저지하러 온 리브 샌박을 좁은 길목에서 완파하면서 2킬을 획득했다. 바텀에 전령을 소환해 포탑 골드를 채굴한 광동은 리브 샌박을 재차 습격해 킬 스코어를 6:0으로 벌렸다. 이 과정에서 ‘테디’ 박진성의 징크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징크스의 총이 불을 뿜을 때마다 광동의 이득으로 이어졌고, 바론 버프까지 가져간 광동이 ‘테디’의 화력을 앞세워 리브 샌박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광동은 2연패 이후 값진 첫 승을 따내며 LCK 플레이오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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