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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발사 지분 투자’ 넵튠↑, ‘기관 이탈’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21 16:24
  • 수정 2022.0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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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4.58%(1,050원) 상승한 2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6주, 11,71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9,97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개발사 지분 투자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은 전일 게임 개발사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총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자체 I·P 게임 개발 역량을 가진 게임사들에 대한 투자가 성사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6.96%(5,700원) 하락한 7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937주, 7,08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0,17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전일 보합세에서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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