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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마스터 듀얼’ 스팀 흥행 돌풍, 클래식 TCG 저력 과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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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된 PvP 기반 카드게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사진=코나미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출시 초반인 21일 오전(국내 시간)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 이상을 기록, 스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접속자 수를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일일 최고 접속자 수 역시 20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스팀 이용자 평가에 있어서는 현재 약 3,800개 가량의 평가가 등록된 가운데, 75% 이상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체로 긍정적’ 지표를 받고 있다.
게임은 스팀 등 PC 버전 외에도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전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 중인 만큼, 실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인기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스팀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일본의 만화 ‘유희왕’에서 등장하는 오프라인 카드게임을 비디오게임으로 옮긴 시리즈 최신작으로, 원작의 경우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바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카드게임의 룰과 같은 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카드 일러스트 및 인게임 그래픽 퀄리티 상승, F2P 기반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스토리가 포함된 솔로 모드, 튜토리얼 모드 등의 탑재와 더불어 카드 제작 시스템 난이도 완화 등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조치가 다수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모바일로 출시됐던 ‘유희왕 듀얼 링크스’ 역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신작은 더욱 발전된 형태와 함께 전작 이상의 인기를 예고하는 모양새다.
 

한편,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19일 PC 및 콘솔 버전 출시에 이어 향후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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