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2주 차가 1월 17일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시작한다.
 

DRX는 1주 차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급부상했다. 1월 10일 2021 LoL KeSPA Cup ULSAN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40분이 넘는 사투 끝에 16:1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서 11일 경기에서는 ‘피치’ 이민규의 비에고와 ‘클리어’ 송현민의 아트록스 활약으로 kt 롤스터에 승리해 2승을 기록했다. 비방송 경기에서는 13일 리브 샌드박스에, 14일 젠지에 각각 승리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DRX에 패했지만 T1, 젠지, 농심 레드포스에 승리하며 3승 1패로 2위에 안착했으며, 6개 팀이 2승 2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13일 비방송 경기에서 승리해 1승을 만들었으나, 지난해 서머 스플릿 우승을 차지한 젠지 는 4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2주 차부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2주 차는 1월 17일 오후 5시에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레딧 브리온과 담원 기아,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 T1과 DRX,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CL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