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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브라질 CBLOL 무관중으로 전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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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LCK가 오랜만에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반면, 브라질에서는 무관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CBLOL 공식 SNS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성명을 통해 2022 서킷 브라질리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CBLOL)를 오프라인 유관중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022 CBLOL은 현지시각으로 1월 22일에 개최된다. 이를 위해 1월 12일부터 좌석 예매를 위한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판매가 무기한 중지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상황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개최를 위해 백신 여권이나 PCR 검사로 방역 수칙을 강화하더라도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BLOL은 현장 관객 없이 선수와 방송 스태프만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대회 구성원에 대한 안전 수칙을 점검하기 위해 CBLOL 프랜차이즈 소속 팀들과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가 열리는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거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간 조정을 통해 경기장 내 상주하는 사람 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할 것이라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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