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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핵앤슬래시 기대작 ‘언디셈버’, 콘텐츠 미리보기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1.11 16:51
  • 수정 2022.0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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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기대 신작 ‘언디셈버’가 오는 13일 정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핵앤슬래시 액션 RPG로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 구분 없는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 아이템 파밍에 핵심 재미 요소를 부여한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 등으로 장르 시장에서 마니아층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식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앞서 살펴봤다.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요소는 바로 ‘언디셈버’ 특유의 육성 시스템이다. ‘룬’ 시스템을 토대로 자유로운 스킬 빌드 구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착용하는 아이템 및 캐릭터 운용 스타일이 매우 다채로워지는 방식이다.
룬의 종류는 전투에 직접적인 활용이 가능한 스킬 룬, 스킬 룬을 보조하는 링크 룬으로 나뉜다. 링크 룬은 빨강(힘), 초록(민첩), 파랑(지능) 등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되며, 스킬 룬과 링크 룬의 색 구분을 통한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언디셈버’ 캐릭터 육성의 핵심이다.
각종 룬들은 게임 내에서 아이템 파밍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룬 성장 및 인챈트를 통해 특색있고 강력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육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에 해당하는 요소는 ‘조디악’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레벨업에 따라 힘, 민첩, 지능을 선택해 육성 가능하며, 이에 따라 장비 아이템의 착용 범위가 정해지는 식이다. 또한, 레벨 10부터는 스킬의 효과나 물약의 효능 등 개별적인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디악 특성을 선택하며 캐릭터의 특색을 키워나갈 수 있다.
장비 아이템 체계는 레벨, 등급, 퀄리티 등으로 구분되며 동일 아이템이라도 옵션에 따라 서로 다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 방식이다. 아이템 역시 인챈트를 통해 등급 및 옵션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인챈트에 필요한 에센스는 모두 인게임 드롭을 통해 파밍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솔로 플레이부터 협동 플레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PvE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라인을 따라 진행되는 ‘액트’와 메인 시나리오 종료 후 진행 가능한 ‘카오스 던전’, 8명의 이용자가 파티를 구성해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레이드’, 최대 4명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해 제한된 공간에서 수많은 몬스터들을 막아내는 디펜스 콘텐츠 ‘결계의 첨탑’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각각의 콘텐츠에서는 저마다에 맞는 액션의 재미와 파밍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 액션 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PvP 콘텐츠로는 개인전 방식의 ‘영광의 성전’을 통해 다양한 기믹과 전략적 경쟁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영광의 성전’에서는 일간 및 주간 랭킹 보상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치열한 결투가 연일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길드 콘텐츠, 아이템 자동 줍기 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펫 콘텐츠, 유저 사이의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경매장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언디셈버’는 오는 13일 모바일 및 PC(플로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올해 다수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언디셈버’가 고유의 게임성으로 히트작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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