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2년 차 LCK 개막, ‘1월 12일 롤파크로 모여!’
프랜차이즈 2년 차 LCK 개막, ‘1월 12일 롤파크로 모여!’
  • 박준수 기자
  • 승인 2022.01.1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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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토브리그 기대감 ‘상승’ ...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 ‘확대’

오는 1월 12일 서울 종로구 LoL파크에서 2022 LCK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다. 프랜차이즈 도입 2년 차를 맞은 LCK는 역대급 스토브리그를 거치면서 팀들의 체급이 그 어느 때보다 올라간 상황이다. 반지 원정대 2기를 출범한 젠지, 롤드컵 4강 멤버를 유지한 T1을 필두로 각 팀들이 보여줄 경기력에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LCK 스프링 시즌은 다시 유관중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CK는 총 400개의 좌석 중 287석의 티켓을 유료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LoL파크와 LCK 아레나에 방역 패스가 적용되지만, 팬과 선수들이 LCK 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가 반기는 모습이다.
 

출처=LCK 공식 플리커

한편, LCK 측은 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확대 및 개편에 더해 LCK 글로벌 해설진 참가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해진 LCK의 방송 콘텐츠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CK 평균 체급 ‘급등’
이번 LCK 스토브리그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막대한 ‘쩐의 전쟁’이 벌어졌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실제로 LCK 소속팀 중 하나인 DRX는 영입한 팀원 중 한 명에게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20억 이상의 투자를 했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LCK에서 30억 이상의 연봉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적어도 3명 이상 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 반지원정대 2기를 결성한 젠지(출처=젠지 공식 SNS)

이처럼 치열한 스토브리그 경쟁을 통해 올해도 슈퍼팀이 등장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하면서 전보다 더욱 체급이 높아진 반지 원정대 2기를 꾸렸다. T1은 팀의 정신적 지주인 ‘페이커’ 이상혁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롤드컵 4강에 진출한 전력을 유지하면서 젠지와 함께 2강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외에도 핵심 멤버인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의 재계약을 이뤄낸 담원 기아, ‘데프트’ 김혁규와 ‘베릴’ 조건희가 합류하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DRX, ‘비디디’ 곽보성과 함께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농심 레드포스 등 LCK 게임단들의 평균 체급이 크게 올라가면서 롤드컵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광동 프릭스 장누리 감독은 LCK 미디어데이에서 쉬운 팀이 하나도 없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대적인 현장 직관 ‘재개’
이에 더해 올해 LCK 스프링 시즌은 유관중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선수와 팬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현장 직관에 목말라 있는 것은 선수, 관계자, 팬 여러분들 모두 한 마음일 것”이라며 “오랜만에 LCK 아레나에서 관객들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스프링 시즌부터 현장 직관이 재개된다(출처=LCK 공식 SNS)

이와 관련해 LCK 측은 지난 1월 6일 현장 좌석 예매에 대한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따르면 총 400개의 좌석 중 287석이 유료 티켓 예매 대상으로 지정됐다. LCK는 작년 서머 시즌 현장 직관을 허용했으나 전체 좌석의 10% 수준인 40석에 그쳤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장 직관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된다. LCK 측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LoL파크 및 LCK 아레나의 모든 구역에 방역 패스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접종 후 14일 ~ 180일 이내) 및 부스터 샷 접종자에 한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 확인서(48시간 이내)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현장 직관이 재개된 것에 대한 선수와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특히 프레딧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 선수는 “스프링 시즌부터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풍성한 방송 콘텐츠 ‘눈길’
LCK는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즌이 시작할 때마다 변경점을 짚어주며 향후 흐름을 예상하는 ‘LoL분 토론’, 경기 내적인 분석이나 명장면을 집중 조명하는 ‘위클리 코멘터리’와 ‘위클리 매드무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 LoL분토론(제공=LCK)

뿐만 아니라 10주년을 맞이하는 LCK를 기념하기 위한 콘텐츠인 ‘베스트 모먼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베스트 모먼트’는 10년 동안 총 22번의 대회를 거친 LCK에서 탄생한 수많은 명장면들을 전·현직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월 23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핵가족’이라는 신규 코너는 LCK MC를 꿈꾸는 전 프로게이머 '뉴클리어' 신정현이 LoL파크에 거주하며 경기장 뒷편의 생생한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의 예능감을 끌어내면서 MC로 성장하는 신정현의 모습을 지켜보는 형식의 미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중계진인 ‘울프’ 울프 슈뢰더와 함께 LCK를 시청하고 영어를 배우는 콘텐츠 ‘레알 클래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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