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T1 출신 이지훈, 웨이보 게이밍 코치 부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07 10:31
  • 수정 2022.01.14 10: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1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전 프로게이머 이지훈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코치로 복귀한다.
 

출처=웨이보 게이밍 공식 SNS

이와 관련해 중국 LPL 소속 웨이보 게이밍(전 수닝)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지훈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2012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MVP 블루를 거쳐 SK텔레콤 T1(현 T1)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과 후반 한타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페이커’와 교체 출전하면서 2015년 LCK 스프링과 서머, 그해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지훈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아지르가 유명하다. ‘페이커’나 ‘비디디’ 곽보성 이전에 전 세계에서 아지르를 가장 잘 다루는 선수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T1과 결별한 이후 이지훈은 중국으로 건너가 비시 게이밍에서 선수 말년을 보냈고, 웨이보 게이밍의 전신인 수닝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웨이보 게이밍 측은 이지훈의 영입을 두고 “선수 시절 팀의 LCK 스프링과 서머, 롤드컵 우승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며 “그는 풍부한 경험과 전술을 보유했고,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인재”라고 말하며 환영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