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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 스마일게이트로부터 WCG 인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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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가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인 WCG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이하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인수하여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빅픽처는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하고 있었던 WCG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여 WCG브랜드 및 WCG의 경영권을 100%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WCG를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빅픽처와 후원 계약을 맺고 후원사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빅픽처는 이번 WCG 인수를 통해 자사의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LVUP.GG) 및 e스포츠 데이터 서비스(DAK.GG),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엠스톰)과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WCG의 글로벌 브랜드 강점과 네트워크가 빅픽처의 온라인 e스포츠 노하우와 기술이 만나 메타버스, e스포츠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 혁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픽처 송광준 대표는 “자사의 e스포츠 사업역량에 WCG라는 브랜드를 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이 주도해 명성을 이어온 WCG가 전 세계 모든 게이머들과 게임사,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는 “WCG를 어떻게 진화시킬 것인가 많은 연구를 하던 차에, 빅픽처와 같은 최적의 회사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WCG가 전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식 후원사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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