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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장수 인기 레이싱 I·P ‘카트라이더’, 글로벌 콘솔 공략 ‘시동’

튜토리얼 강화로 초보자 ‘배려’ … 다채로운 즐길 거리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06 17:23
  • 수정 2022.01.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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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12호 기사]

● 장 르 : 캐주얼 레이싱
● 개발사 : 니트로 스튜디오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PC, Xbox, PS4
● 출시일 : 2021년 12월 9일~15일 CBT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를 계승 및 발전시켜,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 공략을 위한 세 번째 테스트에 돌입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진화된 그래픽과 Xbox, PS4, PC까지 다양한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이 즐겁게 경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초보자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스킨, 카트, 리버리 등의 콘텐츠가 마련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다. 이런 장점을 통해 레이싱 게임 마니아들을 넘어 더욱 폭넓은 이용자층에 어필할 수 있는 글로벌 레이싱 게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유저 위한 진입장벽 ‘완화’
장수 PC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는 무려 17년간 서비스 해온 게임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만든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콘솔로 처음 접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는 게임이 생소할 여지가 많다.
이에 넥슨은 튜토리얼를 대폭 강화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로봇이 이용자에게 다가와 주행보조, 아이템 획득 및 사용법, 드리프트 및 부스 게이지 사용법 등을 이용자와 함께 트랙을 달리면서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 튜토리얼에서 주행보조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패드를 통한 게임의 기본 조작과 방식을 숙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라이센스 제도를 개편해, 일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초보, 루키 라이센스를 획득해야만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어 입문자들의 실력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용자 개성 더한 캐릭터·카트 디자인 ‘호평’
이번 CBT에서는 ‘카트라이더’ 시리즈 전통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 ‘배찌’, ‘브로디’, ‘디지니’ 와 함께 ‘마리드’, ‘네오’, ‘렉스’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렉스’의 경우 원작 카트라이더에서는 캐릭터로 만나볼 수 없었으나 이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차 CBT에서부터 신규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 주행을 하다보면 가이드라인이 표시된다 

이에 더해 다양한 신규 코스튬 및 감정 표현이 함께 추가됐다. 또 이용자는 총 22종의 카트 바디를 만날 수 있으며, 이번 3차 CBT에서는 ‘저스티스’, ‘스파이더’, ‘브루터스’, ‘스톰’, ‘세이버’ 카트바디가 새롭게 출시됐다. 
‘차고 스테이지’에서는 챌린지나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련의 과정에서 얻은 카트 외형 파츠를 교체 및 장착할 수 있으며, 캐릭터 코스튬 및 이모션의 설정도 ‘차고 스테이지’에서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리버리라는 콘텐츠도 주목된다. 리버리는 카트 바디의 랩핑과 스티커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는 5레벨부터 해금되는 리버리를 통해 자신만의 카트 바디를 디자인할 수 있다.
 

▲ 랩핑 편집을 통해 나만의 카트 바디를 디자인해보자

페인트 항목에서 카트 바디의 색상을 변경하고, 차량 겉면에 부착할 스티커를 고르는 식으로 랩핑을 편집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해 수집·꾸밈 요소를 즐기는 이용자층에도 적지 않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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