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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기능성 게임 ‘거북아 가자’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1.05 16:54
  • 수정 2022.01.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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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보다 조금 행동이 더딘 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출시 됐다. 이름도 ‘거북아 가자’다. 기존 교제를 사용하면 크레용이나 유성펜을 먹거나, 교제에 찔리는 등 안전상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본 부부가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개발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시간을 갖고, 교육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아이를 위해 개발한 만큼 곳곳에서 애정이 묻어 나는 프로젝트다.

사진 출처=artzombie
사진 출처=거북아 가자 게임 스크린샷

게임 ‘거북아 가자’는 아이들이 즐기는 퍼즐게임이다. 첫걸음 단계에서는 같은 그림으로 된 사물을 맞추는 형태로 전개 된다. 화면 상에 표시된 물체를 집어 같은 장소에 집어 넣는 형태 게임이 근간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초록색, 빨간색 과 같이 설명을 해주는 형태로 개발이 진행 됐다.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그림책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다. 비교적 화면이 큰 태블릿을 활용해 화면을 여러번 터지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소리를 들으면서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거북아 가자 게임 스크린샷

 

갯수그림 코너에서는 화면상에 숫자를 표시한 뒤 필요한 숫자만큼 사물을 가져다 놓으면 클리어하는 퍼즐이 배치 됐다. 이 외에도 도형을 가져다 놓는 것과 같은 콘텐츠들이 더해져 첫 걸음 단계를 준비한다.

두 번째로는 아이들이 즐기는 퀴즈가 준비돼 있다. 소리에 해당하는 사물을 맞추면 되는 형태다. 사자, 돌고래, 펭귄 등 목소리를 듣고 이에 해당하는 카드를 터치하면 클리어. 이 이에 동물 울음 소리를 맞추거나, 탈 것, 과일, 야채 등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놀이터에서는 4x4 직소 퍼즐이 준비돼 있고 연산 퀴즈를 통해 숫자 더하기, 빼기 등 간단한 산수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거북아 가자 게임 스크린샷
거북아 가자 게임 스크린샷

이 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대결할 수 있는 라이트 하키게임이나, 3D 공룡을 색칠해보는 색칠하기 게임, 일종의 공간 테트리스가 연상되는 두뇌회전 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거북아 가자’개발자 ArtZombie는 “코로나시대에 부모와아이들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 아이들은 아이대로 부모님들은 부모님대로 힘든시기에 가족이 하나가 될수있는 앱이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북아 가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무료.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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