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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비디오 게임 출시, 실물 패키지 줄고 디지털 증가세 ‘뚜렷’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05 10:48
  • 수정 2022.01.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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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출시된 비디오 게임 숫자는 2020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나, 디지털 다운로드가 대세가 되면서 실물 패키지 발매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출처=매트 피스카텔라 SNS

이와 관련해 시장조사업체 NPD 그룹의 애널리스트 매트 피스카텔라는 자신의 SNS에 2021년 비디오 게임 발매 수는 2020년 대비 64% 증가한 반면, 실물 패키지 버전으로 출시된 게임의 비율은 10% 미만이라고 밝혔다. 그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독점 출시 게임의 증가는 닌텐도 스위치의 영향이 컸다. 매트 피스카텔라는 디지털 독점으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수는 2020년 357개에서 2021년 980개로 늘었다고 전했다.
 

출처=매트 피스카텔라 SNS

그는 미국 내에서 출시된 실물 패키지 게임의 숫자는 2020년 236개에서 2021년 228개로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08년 출시된 패키지 게임 숫자가 1,267개라는 사실을 들며 게임 산업의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작 게임의 출시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매트 피스카텔라는 2021년 닌텐도 플랫폼에서 출시된 게임이 1,700여 개로 2020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우 2020년 742개에서 2021년 980개로 33%가량 늘었으며, Xbox는 2020년 500개에서 45% 증가한 725개의 신작 게임이 출시됐다고 언급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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