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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배틀그라운드팀 피오-에스더 은퇴 선언 ... 등번호 영구결번 ‘지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1.03 14:57
  • 수정 2022.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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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배틀그라운드팀에서 활약한 ‘피오’ 차승훈, ‘에스더’ 고정완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출처=젠지 공식 SNS
출처=젠지 공식 SNS

이와 관련해 젠지는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을 끝으로 두 선수가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피오’는 2019년 젠지에 합류해 ‘PGC 2019’ 등 다양한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견인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에스더’는 젠지의 전신인 KSV 시절부터 팀과 함께한 원년 멤버로, 발로란트 종목으로 전향했다가 배틀그라운드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젠지의 든든한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젠지는 “팀의 유구한 역사를 함께했던 피오-에스더 선수가 은퇴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며 “팀의 중심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배틀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에 공헌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오’와 ‘에스더’의 등번호인 10번과 1번은 두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구결번으로 지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젠지는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와는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수라’ 조상원 선수는 플레잉코치로 전환해 배승후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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