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17.21%(5,300원) 상승한 3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46,74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726주, 758,48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2.58%(17,000원) 하락한 64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6,06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8,215주, 17,53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 역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거래일 연속 매수세와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당일 외국인이 ‘팔자’ 행보로 전환해 매도에 동참하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