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그 모바일, 2021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1위 ‘등극’

총 8종 게임 10억 달러 이상 수익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30 12:55
  • 수정 2021.12.30 13:0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 1,800억 원)를 넘어선 모바일게임이 총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은 텐센트의 배그 모바일로 조사됐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에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게임들을 공개했다.

센서타워에 의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왕자영요, 원신, 로블록스, 코인 마스터, 포켓몬고, 캔디 크러시 사가, 가레나 프리 파이어 등(매출순) 총 8개 게임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먼저 중국 시장을 등에 업고 있는 배그 모바일과 왕자영요가 올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두 게임은 12월 14일 기준으로 28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4.7% 증가한 수치다.

원신은 올 한 해 18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작년 9월 28일에 출시된 원신은 서브컬처 장르 게임의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하며 총 누적 매출 24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 뒤를 이어 로블록스와 코인 마스터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3%, 13.8% 증가한 1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4, 5위를 기록했다.

한편, 6위에 오른 포켓몬고는 올 한해 12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출시 후 가장 높은 연매출을 거둬들였다. 이외에도 캔디 크러시 사가가 12억 달러, 가레나 프리 파이어가 1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연매출 10억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