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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NFT 사업 진출’ 데브시스터즈↑, ‘기관 이탈’ 베스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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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19.75%(17,500원) 상승한 10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62주, 30,79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1,75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NFT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새로운 I·P를 바탕으로 NFT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자체 토큰 발행, 블록체인 게임 제작 등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20.21%(1,140원) 하락한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0,829주, 15,39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08,388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4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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