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소속팀 농심 레드포스가 12월 27일 농심 본사 도연관에서 2022 시즌 출정식을 열고 내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다짐했다.
본 행사에는 농심 신동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및 임직원, 그리고 e스포츠를 사랑하는 농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내년 농심에서 활약하게 될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에포트’ 이상호, ‘피터’ 정윤수 선수가 참가해 공식적인 소개 자리를 가졌다.
선수단을 대표해 ‘스브스’ 배지훈 감독과 주장 ‘고스트’ 장용준은 출사표에서 “최선을 다해 2022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한마음으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직접 자리한 신동원 농심 회장은 “2022년 e스포츠 팬들과 농심 임직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농심 임직원들 또한 박수와 환호로 함께 농심 레드포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