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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출신 ‘김군’ 김한샘, 프로 선수 은퇴 선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28 09:58
  • 수정 2021.1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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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 ‘김군’ 김한샘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김군’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출처=김군 웨이보 계정

‘김군’은 LoL 프로씬에서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게이머로 평가받는다. 2013년 VT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군’은 제닉스 스톰, 삼성 갤럭시 블루, kt 롤스터 불렛을 거쳐 중국으로 넘어갔다. 중국 2부리그에서 활약하고 FPX에 입단한 ‘김군’은 ‘도인비’ 김태상을 만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한 ‘김군’은 2019년 LPL 서머 시즌을 제패하고 그해 롤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20년에는 팀과 함께 부진에 빠지면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FPX와 결별하게 됐다.

한편, 그의 소속팀이었던 FPX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12월 28일 팀의 4주년 기념식에 ‘김군’의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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