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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코인원 지분 직접 취득’ 컴투스홀딩스↑, ‘가격부담 상승’ 베스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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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9.58%(16,500원) 상승한 18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3,02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와 외국인이 각각 4,678주, 150,93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지분을 직접 취득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코인원’의 지분 38.43%(26만4665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으며, 전일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38.43% 중 21.96%를 컴투스홀딩스가 직접 취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홀딩스측은 “코인원과의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더욱 심도 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1.92%(870원) 하락한 6,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6,46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5,89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베스파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전일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전환으로 18%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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