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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관계사 신규 투자 유치’ 와이제이엠게임즈↑, ‘가격부담 상승’ 넥슨지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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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16.77%(530원) 상승한 3,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6,13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255주, 45,84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급등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관계사의 신규 투자 유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메타버스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120억 원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원이멀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9.49%(1,950원) 하락한 1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6,01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40주, 80,67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지티의 주가는 출시 예정 신작인 ‘프로젝트D’ 및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유저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12월 7일 13,400원에서 14일 20,550원까지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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