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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2021 월드 챔피언십, 12월 19일 개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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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하스스톤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꿈의 무대, 하스스톤 2021 월드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개최된다.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총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000만 원) 규모의 하스스톤 2021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12월 19일과 20일, 양일 새벽 1시부터 펼쳐진다. 5전 3선승제 정복전 형식(덱 4개, 1개 직업 금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 각 지역별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1, 2 우승자 여섯 명 및 중국 골든 시리즈 시즌 1, 2 우승자 두 명 등 올 한 해 하스스톤 e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여덟 명의 하스스톤 최강자가 출사표를 던진다.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하스스톤 2021 월드 챔피언십의 전 경기는 기무기훈, 레니아워, 순이, 슬시호, 심지수 및 크라니쉬의 중계로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말로 시청할 수 있다.

하스스톤 2021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유튜브 드롭스도 돌아왔다. 이를 통해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인 ‘알터랙 계곡’ 팩을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대회를 2시간 시청하면 팩 하나를, 그리고 2시간 추가 시청하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다. 시청 시간은 대회 기간 중 누적되므로, 한 번에 4시간을 연속으로 시청하지 않더라도 총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드롭스가 지급된다.

한편,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알터랙 계곡’은 12월 8일 출시됐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135종의 신규 카드에 더해, ‘명예로운 일격’ 키워드, 강력한 영웅 카드와 고유 진영 지도자, 그리고 각 진영의 ‘명예’를 증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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