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1 케스파컵 결승 #4] 한타 지배한 담원, 케스파컵 최종 ‘우승’  

  • 울산=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2 21:46
  • 수정 2021.12.14 16: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울산(이하 2021 LoL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은 ‘타나토스’ 박승규의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한타를 지배했고, 바론과 용의 영혼을 독식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사진=경향게임스

3분경 담원이 날카로운 바텀 갱킹으로 ‘가민’ 가민준을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아울러 브리온의 탑 갱킹을 ‘타나토스’ 박승규가 센스있게 회피하면서 담원이 적지 않은 이득을 봤다.

이후 미드 교전에서 ‘랩터’ 전어진이 담원의 포탑 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한타가 시작됐고, 그 결과 담원이 대승하며 앞서나갔다. 브리온이 바론 둥지 쪽에서 담원을 기습해 손해를 만회했지만, 바텀 합류전에서 담원이 다시 4킬을 만들어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담원은 19분경 ‘타나토스’의 케넨 궁극기를 앞세워 상대를 전멸시켰다. 이후 바론 사냥을 막으러 온 ‘랩터’까지 잡아내면서 글로벌 골드 차이를 4천 이상 벌렸다. 브리온이 리신의 궁극기를 활용해 몇 번의 교전에서 재미를 봤지만, 바론 한타에서 케넨의 궁극기에 당하면서 승부가 담원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바론과 용의 영혼을 독식한 담원이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최종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