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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테스트 호평’ 넥슨지티↑, ‘가격부담 상승’ 위메이드맥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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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23.22%(3,750원) 상승한 1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5,749주, 39,28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68,42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최근 테스트를 시작한 신작 게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2월 2일부터 알파테스트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D’와 9일부터 CBT를 시작한 모회사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메이드맥스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6.38%(2,950원) 하락한 4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29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867주, 9,70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 맥스는 ‘미르4’ 개발사인 위메이드넥스트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주가가 58,000원으로 급등했다. 이후 조정국면을 거치다가 최근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다시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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