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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젠지, 천신만고 끝에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합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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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Day 3 결과를 공개했다.
 

제공=크래프톤

12월 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마지막 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중국의 카이신 e스포츠, 일본의 엔터 포스.36, 아시아퍼시픽의 어택 올 어라운드,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글로벌 e스포츠 엑셋, 한국의 젠지가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최종 합류했다.

한국 팀 젠지는 마지막 매치인 매치 16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획득하며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매드 클랜에 이어, 한국 팀으로는 네 번째로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GNL e스포츠는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그 외에도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17게이밍, 유럽의 엔스, 아메리카의 소닉스 등 강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하지 못했다.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을 확정지은 16개 팀은 12월 11일과 12일 진행되는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총 10 매치를 치른다. 위클리 파이널은 포인트 룰로 진행돼,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모두 중요하게 작용한다.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에는 우승 상금 3만 달러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치킨을 먹지 못하더라도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9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에,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위클리 파이널의 누적 포인트가 가장 낮은 32위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12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19개 팀들은 16일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그랜드 서바이벌을 진행한다. 총 4개 매치를 치르며 위클리 서바이벌과 동일하게 WWCD(위너 위너 치킨 디너) 룰에 따라 각 매치의 승리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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