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르의 전설2: MOM’, 구글 인기 순위 2위 달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10 10: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스버드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미르의 전설2: 메모리즈 오브 미르(이하 미르의 전설2: MOM)’의 정식 서비스를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많은 유저층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달성했다고 오늘 밝혔다.
 

제공=아이스버드 게임즈

‘미르의 전설2: MOM’은 지난 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가 된 이후, 미르의 전설 2를 추억하는 클래식 RPG 팬층, 그리고 새로운 RPG를 찾고 있는 엄지족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게임 인기가 가파르게 향상되었다.

아이스버드 게임즈 측은 정식 론칭에 앞서 유저들의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초기 시작 서버 10개 구축 및 예비 서버를 사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개발사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유저들이 대거 접속을 시도하며 초기 구축된 10개의 서버는 정식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최단기간 내 수용 인원 수 한계점에 도달하며 더 이상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한 상황이 빚어졌다.

회사 측은 긴급 서버 점검과 함께 서버 확장에 주력한 결과 현재는 총 54개의 서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꾸준한 지표 상승에 힘입어 서비스 4일 차인 금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이는 유지되고 있다.

‘미르의 전설2: MOM’ 인기 순위 2위는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2D RPG의 대명사 ‘미르의 전설2’의 감성을 응집시킨 게임성이 기존 클래식 팬들에게 올곧게 전달되며 제시된 결과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자유로운 필드 PK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쟁 콘텐츠, 파티와 문파원 간의 협심이 공략의 필수인 대형 보스전, 자유 거래 등 게임을 대표했던 핵심 콘텐츠가 반영된 점도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발사 관계자는 “5년의 개발 기간 미르의 전설2 원작을 100% 재현하는 데 힘썼으며, PC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했던 감동을 그대로, ‘살아있는 원작 감성’을 지향한 게임성을 유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운영 서비스가 얼마만큼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여긴다. 이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해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