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Day 1 결과를 공개했다.
12월 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 팀 리퀴드, 히로익,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 중국의 뉴해피가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치킨 획득 팀들의 빈 자리에는 6일 치러진 바텀 식스틴의 1위이자, 전체 17위를 차지한 중국의 17게이밍, 18위 유럽의 페이즈 클랜, 19위 한국팀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 20위 중국의 카이신 e스포츠 등 바텀 식스틴 상위 순위 팀들이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됐다.
한국팀 중에는 다나와가 유일하게 위클리 파이널에 직행했다. 다나와는 매치 4에서 17킬을 기록하며 치킨을 획득,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기블리, 매드 클랜, GNL e스포츠 등 다른 한국 팀들도 선전했으나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다.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5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12월 8일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2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11일과 12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 자리에는 바텀 식스틴 21위의 퓨리부터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