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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2년 연속 ‘한류연계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참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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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가 올해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 참여하여, 한류 콘텐츠로서 국내 기업과 협업하는 모범사례를 2년 연속 보여주었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월 7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의 참여 결과를 알렸다.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와 연관된 10개 산업군 12개 기업과 함께 e스포츠 분야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명인 ‘캐스트’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e스포츠 분야는 작년 대비 e스포츠 프로게임단의 규모가 3배 증가하였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해 단기간에 신제품의 기획, 개발, 홍보, 유통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파급력 있는 한류 콘텐츠임을 보여주었다.

참여 e스포츠 기업은 겜툰, 더매치랩, 드림워커, DRX, DSC, 브리온스포츠, 슈퍼플레이, 아이컴브랜드, 담원기아, 오브아보카도, 제일에프앤에스, 퍼플피치 총 12곳이다. 이 기업들은 e스포츠 선수와 한국 e스포츠 고유 콘텐츠를 기업 본래 사업 영역에 접목시켜 전자책, 교육콘텐츠, 게이밍 의류, 플라즈마 살균기, 선수단 연계 라이프스타일 굿즈, 기능성 전자파 차단 의류, 게이밍 기어, 테크 백팩, 커스터마이징 PC 커버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는 12개 참여기업 모두와 함께 지난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국 e스포츠의 역사를 대표하는 장소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각 참여기업의 결과물을 예능 홈쇼핑 프로그램 형태의 홍보영상으로 소개해, e스포츠가 새로운 한류 문화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콘텐츠임을 알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년 연속 e스포츠가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로서 외연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다양한 산업군과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한국 e스포츠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업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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