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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팀 리퀴드,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 ... 한국 GNL 아쉬운 2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2.06 13:05
  • 수정 2021.1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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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제공=크래프톤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PGC 2021’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유럽의 팀 리퀴드가 2 치킨, 50 킬, 81 포인트로 승리를 차지했다.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의 1위를 차지한 팀 리퀴드는 30,000 달러의 승리 상금을 획득하고 그랜드 파이널행을 확정 지었다.

한국의 GNL e스포츠(이하 GNL)가 1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GNL은 50킬 81 포인트로 팀 리퀴드와 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인트 룰’로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서 누적 킬 포인트 합계가 동률일 경우, 각 팀이 위클리 파이널 10개의 매치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포인트를 비교해, 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GNL은 매치 1에서 19점을 획득하였고, 팀 리퀴드는 매치 9에서 20점을 획득한 결과 팀 리퀴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위는 74포인트를 얻은 유럽의 버투스 프로에게 돌아갔으며 한국의 매드 클랜과 다나와 e스포츠는 나란히 13위,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월 6일에는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16개 팀이 ‘바텀 식스틴(Bottom 16)’을 진행해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합류 순서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17위부터 31위를 차지한 팀은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순차적으로 투입되며 32위 팀은 이번주 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국의 젠지와 기블리 e스포츠를 포함해 아메리카의 KPI 게이밍과 오스 등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주 바텀 식스틴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위클리 파이널 진출팀들은 12월 7일부터 시작되는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출전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WWCD(위너위너 치킨 디너) 룰’이 적용돼 각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이 그 주의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하게 된다.

바텀 식스틴을 비롯한 위클리 시리즈 전 매치는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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