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9.87%(1,840원) 상승한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41,94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65주, 370,057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 ‘앤빌’의 흥행 조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빌’은 ESD 플랫폼 스팀에서 한국 지역 판매 1위, 전 세계 판매 1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크래프톤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0.40%(2,000원) 하락한 500,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46주, 41,20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6,132주를 순매도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