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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내년에도 글로벌 흥행 ‘정조준’ … 인기 IP 신작 라인업 출격 임박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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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글로벌)’ 등을 출시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차세대 신작들을 앞세울 전망이다. 특히 내년 초 신작 발표회를 통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공=넷마블
▲ 세븐나이츠2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2016년 ‘글로벌 파이어니어(개척자)’ 미션 선언 이후 꾸준히 글로벌 비중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2의 나라’가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매출 비중이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70% 가량의 해외매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를 앞세워 글로벌 비중 확대에 다시금 나서는 모습이다. 이 게임은 출시 5일 만에 태국, 인도네시아(2위), 대만, 홍콩(3위), 싱가포르(5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톱5를 차지했으며,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에서는 싱가포르(3위), 홍콩(4위),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5위) 등 5개 지역에서 톱5를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제공=넷마블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공=넷마블)

내년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글로벌)’,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을 통해 이 기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먼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또 하나의 신작이자 ‘레볼루션’ 타이틀을 가진 작품으로,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지난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출시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제2의 나라’도 글로벌(기존 출시지역 제외)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언리얼엔진4 기반 카툰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과 하이브의 3번째 협업 작품인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는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그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리듬액션 게임성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캐릭터들의 꿈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꾸며가는 것이 특징이다. 
 

▲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제공=넷마블)
▲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제공=넷마블)

‘머지 쿠야 아일랜드’는 자사의 ‘쿵야’ I·P에서 세계관을 확대하고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해 재탄생한 ‘쿠야’ I·P가 접목된 작품으로 섬에 존재하는 같은 오브젝트들을 합쳐, 다양한 오프젝트를 생산해 섬을 꾸며나가는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초 신작 라인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형 신작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NFT(대체불가 토큰) 및 P2E(Play to Earn)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작과 메타버스에 대한 청사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신작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 머지 쿠야 아일랜드 (제공=넷마블)
▲ 머지 쿠야 아일랜드 (제공=넷마블)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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