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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매수’ 네오위즈홀딩스↑, ‘조정국면 지속’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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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20.55%(12,600원) 상승한 7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8,63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601주, 38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특히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며 네오위즈홀딩스의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5.01%(19,600원) 하락한 11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31,44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4,208주, 9,84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3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흥행으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15만 원까지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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