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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GTA: 트릴로지’ 사과, 클래식 버전 무료 제공 계획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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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이하 GTA: 트릴로지)’의 서버 작동 오류, 리마스터 품질 저하 등 각종 문제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락스타 게임즈가 공식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락스타 게임즈
사진=락스타 게임즈

이와 관련해 락스타 게임즈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기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TA: 트릴로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사과를 전달,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관련해 락스타 게임즈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문제를 겪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게임은 우리가 지닌 퀄리티의 기준은 물론, 팬들의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정식 출시된 ‘GTA: 트릴로지’는 출시 당일 서버 오류로 인해 장시간 신작을 포함한 락스타 게임즈 런처 기반 모든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을 안긴 바 있다. 또한, 인게임 모델링, 리마스터에 포함된 각종 비주얼 개선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받기도 했다. 특히, PC 버전의 경우 판매 및 플레이가 중단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처럼 각종 문제점들을 노출하며 ‘GTA: 트릴로지’를 향한 이용자들의 시선은 날선 평가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플랫폼별 유저 평가는 물론, 메라크리틱, 오픈크리틱 등에서의 유저 평가 역시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락스타 게임즈는 향후 기술적 문제 해결을 포함한 각종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하며 게임의 퀄리티를 기존 기대치에 맞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GTA 3’, ‘GTA: 바이스 시티’, ‘GTA: 샌 안드레아스’ 등 트릴로지 내에 포함된 게임들의 PC 플랫폼 클래식 버전을 락스타 스토어에 선보이는 한편,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GTA: 트릴로지’를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GTA: 트릴로지’는 ‘GTA 3’부터 ‘GTA: 샌 안드레아스’에 이르기까지 락스타 게임즈와 ‘GTA’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작 3종을 한 데 묶어 리마스터 버전으로 선보인 게임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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