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대표 기대작으로 꼽히는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11월 20일 게임의신규 이미지를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 위메이드타워 전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옥에 설치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붉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 캐릭터가 강렬한 모습으로 서있는 장면을 연출해 신작을 기다렸던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으며, 그 위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지난해 출시해 국내외 흥행을 달리고 있는‘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며 미르 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 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