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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M’, 시연 통해 살펴본 첫인상은

  • 부산=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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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칸타레’를 통해 웹툰 I·P 기반 모바일게임 성공 사례를 썼던 엔젤게임즈가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하 신의 탑M)’으로 다시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올해 ‘지스타 2021’ BTC 부스 현장 시연 존을 통해 게임을 처음 선보인 가운데, 공개된 체험 빌드를 통해 게임의 첫인상에 대해 살펴봤다.
 

▲ 주인공 '밤'의 모습이 시연 빌드의 전면을 장식했다

‘신의 탑M’은 모바일 액션 RPG로, 2D 그래픽 기반의 뛰어난 연출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신작이다. 특히, 원작 웹툰인 ‘신의 탑’의 장대한 스토리 라인을 정교하게 재현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체험 빌드 내에서는 원작의 가장 첫 이야기인 주인공 ‘밤’이 탑 안에 들어오는 시점을 튜토리얼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의 탑M’의 스토리 전개, 전투 시스템 등을 일부 확인해볼 수 있다.
 

▲ 게임 내 전투는 사이드뷰, 횡스크롤 기반으로 진행된다
▲ 정식 출시 이후에는 원작 속 다양한 시동무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 내의 전투는 사이드뷰 기반의 필드 전투가 이어지며, 기본적인 공격 및 스킬, 신수 스킬 등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시동무기 스킬의 경우 공개된 빌드 내에서는 ‘검은 삼월’이 등장, 일종의 버프 스킬의 형태로 표현됐다. 이외에도 첫 번째 보스로 등장한 ‘흰철갑장어’는 필드 전반을 아우르는 크기와 임팩트 있는 공격 방식으로 화려한 연출력을 자랑했다.
 

▲ 게임 내 첫 번째 보스 몬스터임에도 매우 화려한 연출과 비주얼을 보이고 있다
▲ 시연 빌드에서는 캐릭터 정보 일부만이 확인 가능했지만, 메뉴 화면을 통해 콘텐츠 구성을 일부 확인해볼 수 있다

다방면에서 원작 웹툰 팬들의 팬심을 자극할 요소들이 가득한 가운데, 각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원작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원작의 특색을 따라 새롭게 그려진 세련된 일러스트를 자랑하고 있지만, 원작자의 그림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원작 캐릭터의 특색을 갖춘 게임 속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원작 팬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헬'도 게임 내에서는 동료 캐릭터로 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신의 탑M’은 오는 2022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게임의 추가적인 정보와 세부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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