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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리치-덕담과 계약 종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17 19:32
  • 수정 2021.11.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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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리치’ 이재원, ‘덕담’ 서대길 선수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농심 레드포스 공식 SNS
출처=농심 레드포스 공식 SNS

농심은 11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리치’, ‘덕담’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리치’는 타 종목인 ‘히어로스 오브 더 스톰’의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했다.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LCK 승격을 견인했다. ‘덕담’은 올해 서머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하며 LCK 올 프로팀 원딜 퍼스트에 선정됐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은 농심은 2021 LCK 서머 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 시즌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농심은 정규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담원 기아에 패배했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15일 '고리' 김태우와 계약을 종료한데 이어 금일 ‘리치’ 및 ‘덕담’과도 결별하게 됐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간 농심의 향방에 LCK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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